대한항공,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식’ 개최
대한항공,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식’ 개최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1.03.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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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가 이웃 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광수 노사협력실장을 비롯한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에 노사가 뜻을 모은 것은 상생·협력하는 안정적인 노사문화 분위기를 확립하는 한편, 대한항공이 국내 최대 항공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뿐 아니라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한항공 노사는 한마음 한 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노사합동 나눔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약서에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과 역량을 다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한항공 노사는 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4월에는 강서구 화곡동 소재 장애우 생활시설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6월에는 파주시에서 영농봉사활동을 준비한다. 그리고 9월에는 강서구 방화동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추석 맞이 송편을 빚고, 12월에는 부천시 대장동 불우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서약식에 참석한 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은“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노사가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서약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과정으로 정착돼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노사 양측은 지난 2008년 원유유출 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을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09년과 2010년 연말에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소재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과 생수, 쌀을 전달하는 등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가슴 따듯한 봉사 활동을 해왔다.

대한항공은 사회공헌 실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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