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 21일(화) 오후, 본점 지하 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따듯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진행된 본 음악회에서는 격려물품 전달, magic show와 음악회, 저녁식사 등의 알찬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구지방변호사회에서는 도서와 문구류를,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에서는 문화상품권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음악회에서는 ‘넬라 판타지아’를 비롯한 고전 성악곡과 계절에 걸맞는 성탄곡 메들리, 그리고 색소폰 신동 12세 이수정 양의 연주 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 후에는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여 명이 청소년들과 함께 대구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생활 법률 상담과 장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 하춘수 이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들을 따듯하게 감싸주고 격려하는 이웃사랑운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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