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2조3천500억원…2024년 대비 0.7%↑
메리츠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2조3천500억원…2024년 대비 0.7%↑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6.02.1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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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산 총계 136조원으로 17.2% 증가…ROE 22.7%
화재 순이익 1조6천810억원, 증권, 순이익 7천663억원

메리츠금융그룹이 2025년 연결 기준 2조3천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종전 최대 실적인 2024년(2조3천334억원) 대비 순이익이 0.7%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불과 1년 만에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사진=메리츠금융그룹)
(사진=메리츠금융그룹)

여기에 화재, 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순이익 극대화 노력에 힘입어 3년 연속 ‘순이익 2조 클럽’에 안착하는 등 견실한 이익 체력도 입증해냈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천233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499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2025년 말 기준 그룹 매출액은 36조2천574억원으로 전년 말(46조5천745억원) 대비 24.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조8천727억원으로 전년 말(3조1천889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2025년 말 기준 총자산은 135조4천58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은 1조6천810억원으로 전년(1조7천105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연간 매출액은 12조2천600억원으로 전년(11조5천578억원) 대비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2천878억원으로 전년(2조2천952억원) 대비 0.3% 감소했다.

메리츠화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299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178억원) 대비 5.6% 증가했고, 4분기 영업이익은 3천338억원으로 전년 동기(2천911억원) 대비 14.6% 증가했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8천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고, 자산운용 투자이익률과 잠정 지급여력비율은 각각 3.7%, 237.4%(2025년 말 기준)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에도 탄탄한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며 “수익성 중심 전략과 안정적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이 2025년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7천663억원으로 전년(6천960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전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천883억원으로 전년(1조549억원) 대비 25.3% 감소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 및 신규 빅 딜 성사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고, 자산운용(Trading) 및 자산관리(WM) 등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 잔고 성장에 집중,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 수와 예탁자산이 빠르게 증가했다.

메리츠증권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1천228억원으로 전년 동기(1천508억원) 대비 18.6% 감소했고, 4분기 영업이익은 867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101억원) 대비 72.0% 감소했다.

2025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8조1천654억원으로 전년 말(6조9천42억원) 대비 18.3%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全)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리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메리츠금융 당기순이익 추이 (단위 : 억원) - 연결

(메리츠금융그룹 제공)
(메리츠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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