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이봉재 신한은행 기관·제휴영업그룹장과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함께 취약계층 암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암 환자 치료비 및 암 경험자 사회복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총 3억원을 후원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치료 중단 또는 지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암환자 24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또,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암 치료 종료 또는 유지·관찰 단계에 있는 66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상담, 치유텃밭 운영, 마음돌봄 창작활동,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걷기 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플리마켓 운영 등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정상혁 은행장이 강조해온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가능한 은행의 역할에 발맞춰 사업과 연계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암 환자의 회복 여정에 동참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암 환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암경험자분들이 다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포용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