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사전예약 매출 역대 최대 달성
이마트,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사전예약 매출 역대 최대 달성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6.02.0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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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11일간 '본 판매' 시작, 행사카드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설 사전예약(12/26~2/2)매출 전년 대비 18.3% 신장, 사전예약 혜택 대폭 강화 효과
500개 이상 대량 구매 매출 76.3% 신장, 10만원 미만 가성비세트 매출 15.8% 증가
이마트가 2월 7일 토요일부터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끝내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2월 7일 토요일부터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끝내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사진=이마트)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가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종료하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과일∙축산∙수산∙가공∙생활용품 등 매장 곳곳에 본격적인 세트 매장이 꾸려지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7일부터 설 당일인 17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본 판매'를 맞아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올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만큼, 본 판매에서도 강력한 혜택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올 설 고물가로 인해 혜택이 풍부한 사전예약에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며 "이마트는 선물세트 본 판매 시즌에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 고객들이 풍성한 '설'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얼리버드' 고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 설 대비 약 9일가량 확대하고 상품권 증정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많은 고객이 조기 구매에 나서며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사실상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실제, 이마트가 12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39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설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설 대비 약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역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동일 기간 트레이더스는 29.3%, 에브리데이는 23.4% 매출이 증가하며, 창고형 할인점과 SSM 업태에서도 얼리버드 수요가 두드러졌다.

사전예약 역대 최대 매출의 배경에는 '대량 구매' 수요가 크게 작용했다는게 이마트의 분석이다. 사전예약 1∙2차 기간(12/26~1/30)까지 한 번에 선물세트를 500개 이상 구매하는 대량 구매 매출이 전년 설 동기간 대비 76.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에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미리∙많이 살수록 혜택이 커지는 이마트의 사전예약 프로모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10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 역시 약 15.8%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사전예약 최대 실적 달성에 한 몫했다. 특히 가격 부담이 적은 조미김 세트는 전년 대비 약 24% 매출이 증가했고, 멸치 세트도 10% 신장했다. 전체 세트 중 2만원 미만 극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은 37% 증가하며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마트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이마트)

축산에서는 얼룩돼지(YBD)를 금괴 모양으로 포장한 '금한돈 냉장 한돈 모둠 세트(7만7천220원/1.75kg)'와 '항공직송 돈육 구이 특선(4만2천800원/1.6kg)' 등 신상품을 중심으로 한 돈육 세트 매출이 36.4% 신장했다.

한우 선물세트 역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축산 경력 20년의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한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는 전년 설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대량 매입과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을 최대 40%가량 낮춘 점이 주효했다고 이마트는 강조했다.

세부 품목별로는 작년 작황이 양호했던 배 세트 매출이 35.6% 증가했으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가성비 혼합 세트 인기에 힘입어 혼합 과일세트 매출도 49.5% 신장했다. 조미료와 통조림은 약 16%,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13%가량 매출이 늘었다.

한편, 이마트는 본 판매 기간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실속 선물세트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일의 경우 설 명절이 제철인 '만감류 혼합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시그니처 샤인&애플망고&한라봉 세트(샤인머스캣 1.4kg, 애플망고 1.1kg, 한라봉 1kg 등/7만8천750원)'를 선보이며, 반건시와 곶감을 함께 구성한 '상주곶감 혼합 세트(4만9천560원)'도 준비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구매 부담을 낮춘 10만원대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표 상품인 '직경매 암소 한우 풍족 세트(등심·채끝·불고기·국거리 각 500g/17만4천400원)'는 지난 설 큰 호응에 힘입어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와 함께 'CAB 블랙앵거스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토마호크·티본 각 500g/11만8천400원)', '금한돈 냉장 한돈 모둠 세트(삼겹·돈마호크·항정살·등심덧살 구성/7만7천220원)' 등 가성비 축산세트도 마련했다.

수산 선물세트는 다양한 가격대에서 만족도 높은 상품을 제안한다. '민어굴비 5미 세트(1.6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4만9천840원에 판매하며, '제주 옥돔·갈치 세트(각 650g)'는 15만400원에 판매함과 동시에 9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전문가가 선정한 프리미엄 와인부터 국가별 유명 산지 와인,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하는 가성비 와인세트까지 와인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햄·참치·오일로 구성된 아미트 단독 기획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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