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캠페인-195] 금융위·거래소,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 가동
[생활경제캠페인-195] 금융위·거래소,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 가동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6.02.0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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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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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이 가동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오는 3일부터 주가조작과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거래소의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 SNS, 유튜브 등의 사이버 공간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선매수한 종목을 추천하여 주가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를 조기에 적발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이버 정보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방대한 정보량을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7월9일(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사이버상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로운 AI 시스템은 과거에 이상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된 종목들의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신고 내역, 유튜브 영상 등과 주가 상승 데이터 등을 AI가 종합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하여 개발됐다. AI는 학습을 통해 생성한 객관적인 판단 지표(Indicator)를 기준으로, 사이버 정보 동향을 감시하면서 상장종목들을 스코어링하여 점수가 높은 종목을 자동 탐지한다.

담당자는 AI가 탐지한 종목을 참고하여, 해당 종목과 관련한 이상거래를 점검하고 필요시 정밀한 분석 절차를 진행한다.

AI 시스템이 가동되면 보다 다양한 사이버 정보를,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빠르게 분석하여 이상거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즉, 온라인 게시글, 스팸문자, 유튜브, 뉴스, 공시 등 모니터링하는 사이버 정보가 확대되고, AI 모델의 판단 지표에 따라 위험 종목군을 효율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AI의 자동 탐지 기능을 통해 초기 분석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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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AI 시스템을 통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기에 적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에도 AI 기술과 사이버 정보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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