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로 22일 국제유가 상승 했다
달러화 약세로 22일 국제유가 상승 했다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0.10.2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프랑스 파업 지속, 독일 경기지표 호전, 허리케인 내습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3/b 상승한 $81.69/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13/b 상승한 $82.96/b에 거래 마감됨.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33/b 하락한 $79.06/b에 거래 마감했다.

미 달러화의 가치 하락으로 유가 상승. 미 달러화는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가 11월 초에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되면서 약세를 나타냄. 유로화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4% 상승(가치하락)한 1.394달러/유로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노조 파업 지속으로 향후 프랑스의 석유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가 상승. 10월 12일부터 지속되고 있는 프랑스 정유사 노조 파업으로 프랑스 내 석유제품 생산이 중단되어 프랑스의 석유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22일 프랑스 상원이 연금 개혁 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향후 파업 및 시위는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의 경기지표 개선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10월 독일의 기업 신뢰도 지수가 107.6으로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 멕시코만으로의 허리케인 내습 가능성도 유가 상승에 일조.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열대태풍 richard가 캐리비안해를 지나면서 허리케인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 멕시코만으로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