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봄철 해빙기 대비 전남지역 철도현장 점검
한문희 코레일 사장, 봄철 해빙기 대비 전남지역 철도현장 점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5.02.23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 광주 등 역 시설 점검…호남고속선 건설 현장서도 안전 당부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오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설구간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살폈다. (사진=코레일)
한문희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오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설구간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살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전남지역을 찾아 역 시설과 고속선로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비탈면 붕괴,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등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날 한문희 사장은 우선 목포역에서 역 설비와 화장실, 환승통로 등 고객 편의시설을 살피고, 목포전기사업소 등을 찾아 신호제어설비 등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나주역에서는 승강장과 맞이방,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설비를 둘러보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설구간(나주 고막원~목포 임성리)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본부와 광주역에서는 주요 업무현황을 확인하고, 역사 외부 진입로와 고객대기실 등 고객 편의시설과 해빙기 취약개소를 점검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한문희 사장은 "해빙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 관리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