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사 비율 85% 이상으로 확대, 24시간 이내 심사 완료
KB라이프가 보험가입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신규 사전심사 시스템 'K-Manager(K-매니저)'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K-매니저는 기존의 보험 가입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청약서를 발행하기 전에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고객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KB라이프타워 전경 (사진=KB라이프)](/news/photo/202501/117404_99708_5931.jpg)
아울러 K-매니저에는 주계약 상품만으로도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 고객이 질병 사전고지 과정을 완료하면 자동화된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보험상픔 가입 가능 여부 결과를 신속히 재공한다. 만약 고객이 선택한 상품 가입이 어렵다면 즉시 대안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의 상품 선택 기회를 보장한다.
KB라이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 심사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 이상으로 확대하고, 약 1만4천건의 질병분류코드를 분석한 후 20만 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질병심사 기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심사 소요시간을 평균 7일에서 24시간으로 단축해 보험상품 가입 과정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한 서류 안내가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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