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4'에 마련된 '데데디디: 파트1' 단독 부스에서 특별 이벤트도
일본의 '천재 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청춘 SF 걸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이하 '데데디디: 파트1')이 지난 7일~8일 양일간 열린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에 공개됐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데데디디: 파트1'은 'AGF 2024'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코스튬을 비롯한 볼거리와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수입사 더쿱디스트리뷰션은 전했다.
'데데디디: 파트1'은 초거대 우주 모함이 도쿄의 하늘을 뒤덮은 세계, 눈앞에 멸망이 닥쳐도 하이텐션으로 살아가는 두 소녀의 청춘 애니메이션이다.
먼저, 'AGF 2024' <데데디디: 파트1> 공식 부스에서는 포토존과 함께 영화의 주인공 '카도데', '오란', '오바' 그리고 영화의 마스코트인 '침략자'와 '이소베양'의 모습을 담은 등신대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어, 공동 주연 및 주제곡에 참여한 요아소비(YOASOBI)의 이쿠타 리라와 아노가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메시지와 성우 녹음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도데'와 '오란'으로 분장한 전문 코스어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높은 싱크로율로 재현된 영화의 마스코트 '이소베양' 탈인형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영화의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담아낸 리플렛과 '데데디디 스티커'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됐다.
한편, '데데디디: 파트1'은 지난 7일 킨텍스 메가박스 'AGF 2024' 스페셜 상영관에서 프리미어 상영회와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리미어 상영회는 영화 상영 후 '카도데' & '오란' & '이소베양'이 함께한 스페셜 무대인사까지 더해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인사 게스트들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킨텍스 메가박스 로비에서 실관람을 마친 관객들과 포토 타임을 가졌다.
한편, 서로에게 '절대적'인 두 소녀의 빛나는 청춘담을 그린 '데데디디: 파트1'은 오는 2025년 1월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