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금감원, 신임 부원장보에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12.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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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부원장보 4인의 임기는 2024년 12월 6일부터 2027년 12월 5일까지 1년이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에서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하고 해당 부문 부원장보에 이종오 현 중소금융감독국장을 임명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이종오, 한구, 박지선, 김성욱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사진 맨 왼쪽부터) 금융감독원 이종오, 한구, 박지선, 김성욱 신임 부원장보 (사진=금융감독원)

이종오 신임 부원장보는 1970년생으로 충주고(1989년 2월) 졸업 후 연세대 경영학 학사(1998년 2월), 서울대 경영학 석사(2000년 2월) 이수 후 2006년 9월 금융감독원에 입사했다.

이 부원장보는 저축은행감독국 건전경영팀장(2019년 2월), 여신금융검사국 상시감시팀장(2020년 2월), 여신금융감독국 여신금융총괄팀장(2021년 2월), 신용감독국 부국장(2022년 2월), 여신금융감독국장(2022년 8월) 등을 거쳤고 올 1월에는 중소금융감독국장에 임명됐다.

중소금융 부원장보에는 한구 은행검사2국장이 임명됐다. 한구 신임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개포고(1990년 2월) 졸업 후 서울대 농업경제학 학사(1995년 8월), 서울대 경영학 학사(2001년 2월), 미국 Carnegie Mellon University MBA(2007년 5월)를 이수했다.

한 부원장보는 2001년 1월 금융감독원에 입사한 이래로 특수은행검사국 상시감시팀장(2021년 2월), 비서실장(2022년 8월), 총무국장(2023년 3월), 인적자원개발실 국장(2023년 10월) 등을 거쳐 올 1월에 은행검사2국장직에 임명됐다.

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는 박지선 인사연수국장이 임명됐다. 박 부원장보는 1970년생으로 성보고(1988년 2월) 졸업 후 성균관대 무역학 학사(1996년 2월), 미국 Univ. of Iowa MBA(2005년 5월)를 이수했다.

1995년 12월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박 부원장보는 1999년 1월 금융감독원 감독 4국으로 적을 옮긴 이후에 보험감독국 부국장(2020년 2월), 공보실 국장(2021년 1월), 끌로벌시장국장(2022년 2월), 보험감독국장(2022년 8월), 기획조정국장(2022년 12월) 등을 거쳐 올 1월 인사연수국장에 임명됐다.

민생금융 부원장보에는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이 임명됐다. 김 부원장보는 1971년생으로 울산 학성고(1990년 2월) 졸업 후, 서울대 경영학 학사(1994년 2월) 및 경영학 석사(2000년 2월), 미국 Duke Univ. MBA(2009년 5월)를 이수했다.

2000년 1월 금감원에 입사한 김 부원장보는 이후 일반은행검사국 상시감시팀장(2020년 2월), 거시건전성감독국 거시감독총괄팀장(2021년 2월), 인적자원개발실 국장(2022년 8월), 은행검사1국장(2023년 7월) 등을 거친 뒤, 올 1월 기획조정국장에 임명됐다.

한편, 전략감독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기획·전략 담당으로, 소비자보호 담당인 김범준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각각 이동했다.

금감원은 이달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IT·디지털 부문에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각각 임명할 계획이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 및 정무감각이 탁월한 부서장 2인을 금융소비자보호처 임원에 임명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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