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로 전국 창업생태계 지원
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로 전국 창업생태계 지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12.0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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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랩 강남센터 7개사·경남센터 6개사…사업협력과 투자유치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사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양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오는 2025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스탁키퍼, 아이앤나, 어반랩스, 올마이투어, 자비스, 컨텍터스, 플라이닥터)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다다닥 헬스케어, 링크업, 엔돌핀커넥트, 크리스틴컴퍼니, 킥더허들, 휴밀)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스타트업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노랩을 경험하게 될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벤처케피탈(VC)과 연결된 IR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사와 우리금융그룹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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