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가 회원가입 시점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모든 네이버페이 적립 포인트를 개인별로 확인하며 혜택을 체감해 볼 수 있는 '포인트 총결산'을 지난 2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포인트 총결산은 그동안 모은 포인트에 따라 내 '포인트 적립 레벨'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콘셉트로, 회원가입 시점부터 개인별로 적립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적 포인트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이버페이 제공)](/news/photo/202412/116322_98410_225.jpg)
포인트 초심자(총 적립 포인트 1만원 이하)부터 포인트 전설(총 적립 포인트 1억원 이상)까지 10개의 레벨 중 이용자 본인 등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포인트 저축가, 소액 포인트 자산가, 포인트 백만장자 등 각 등급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의 총 적립 포인트는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이용자들은 포인트 총결산 화면 우측의 레벨 1부터 10까지 등급별 버튼을 통해 각 레벨에 속하는 사용자 규모를 알아볼 수 있어 재미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오픈일인 지난 2일 오후 기준 100만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사용자 수가 140만명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 중 1천만 포인트 이상 적립한 사용자는 2만명, 1억 포인트 이상을 모은 사용자도 56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포인트 총결산을 통한 추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페이지 하단의 포인트 찾기를 통해 각종 제휴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공유하기로 친구에게 링크를 보내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첫 설치하면 사용자는 친구 1명당 500포인트, 최대 5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추천을 통해 네이버페이 앱을 신규 설치한 친구도 1천포인트를 받게 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올 연말 사용자들이 지금까지 적립한 누적 포인트와 자신이 어떤 적립 레벨에 속하는지를 보다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강력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