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서울 청년 1만8천명에 올해 금융교육 온·오프 제공
서울시복지재단, 서울 청년 1만8천명에 올해 금융교육 온·오프 제공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12.0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청년·꿈나래통장 참가 청년들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및 특화교육 진행
오프라인 총 21회 1천106명, 온라인 1만7천6명 수강…경제·주거 인기 높아
양질의 교육과정과 전문성 있는 강사로 수강생 만족도 93.2점, 향후 지속 제공 예정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 청년 1만8천여명에게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 청년 1만8천여명에게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사진=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이하 통장 참가자)들의 경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금융교육 및 특화교육을 2024년도 10월 기준 1만8천112여명이 수강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기초-심화 연계과정 금융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1회 금융 및 특화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전년대비 5회 추가 개설(2023년 16회→2024년 21회)했으며, 총 1천106명이 강의를 수강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에 따르면, 금융교육은 1회 최대 참가자가 110명, 특화교육은 109명으로 호응이 높았으며 경제지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와 청년 주거정책과 주거복지에 관련된 주제의 강의가 인기강좌로 꼽혔다.

재단은 오프라인 금융교육에 대해 매년 수요조사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욕구에 맞는 과정을 설계하며, 올해는 금융교육 13개 과정(일반 3과정, 기초-심화 연계 10과정), 특화교육 8개 과정(주거, 창업 등)을 운영했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은 금융교육 15개 과정(재무관리, 노후준비, 대출관리, 보험관리, 디지털 금융 등), 특화교육 4개 과정(주거, 창업, 결혼, 교육)으로 총 1만7천6명이 수강했다.

재단은 그간 통장 참가자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퀴즈대회, 후기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의견수렴을 위한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월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후기공모 이벤트를 통해 우수 공모작 6편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금융교육 참여로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근로의지를 다지게 됐으며 삶에 희망이 생겼다고 응답했다. 인터뷰 참여자들은 금융 역량강화 목적으로 교육을 수강했으며, 목돈 저축 노력, 근로 유지 의지, 자신감 향상 등 미래설계 및 자산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실제 교육 종료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점수 93.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구성(주제, 지식습득, 전반만족), 교육운영(운영방식, 교육시간, 교육장소), 강사(전달력, 강의기법, 교육태도, 전반만족) 만족에 대해 설문했으며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연희 복지사업실장은 "내년에도 의견수렴을 통해 참가자의 욕구와 역량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참가자의 실생활에 접목이 가능한 경제지식을 통해 자산형성과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