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의 역사적 배경과 변화상 등 소개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내 통장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 통장의 기록 특별기획전은 박물관에 소장 중인 통장 유물 40여점을 활용해 통장이 등장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통장의 형태, 종이통장에서 전자통장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은 밸런스 게임을 통해 희망하는 혜택의 통장을 알아보는 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의 경제생활 속 친숙히 사용되고 있는 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금융사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유물도 관람하고 금융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1997년 설립된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보유 중인 약 6천600점의 유물을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시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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