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뜨겁게 달궜다"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성황리 마무리
"도쿄 뜨겁게 달궜다" 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성황리 마무리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4.11.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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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개 언어로 생중계 지원
'SWC2024' 월드 파이널 전경 /사진=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전경 /사진=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의 마지막 무대인 월드 파이널이 도쿄를 뜨겁게 달구며 올해의 대단원을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컴투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2024’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챔피언을 가리는 ‘SWC’의 마지막 결승 무대다. 올해는 게임의 10주년을 맞아 출전 인원이 12명으로 확대되고 신인급 선수가 대거 등판하는 등, 대진에도 새 바람이 불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12명의 강자들의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8시간 넘는 끈질긴 승부 끝에, 올해 SWC에 데뷔한 슈퍼 루키 KELIANBAO가 전년도 우승자 LEST를 꺾고 새로운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KELIANBAO는 8강 1, 2라운드부터 H.FROG와 TRUEWHALE에 연달아 압승을 거두고 4강에서 유럽컵 우승자 NEF를 격파, 결승에서 LEST와 7세트 내내 이어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챔피언 KELIANBAO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와 우승 트로피, 메달이 수여됐으며, 준우승 LEST에게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원), 공동 3위 ISMOO와 NEF에게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원)가 상금으로 전달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축제에 컴투스 송병준 의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오랜 시간 성원을 보내준 전 세계 유저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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