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UNGC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
NH투자증권, UNGC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11.0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배출권, ESG 채권 발행 등 ESG 경영 실천 노력 인정받아

NH투자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80여개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Korea Leaders Summit 2024'에서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이 리드그룹 선정 후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Korea Leaders Summit 2024'에서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 대표(사진 오른쪽)와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이 리드그룹 선정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UNGC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UNGC는 단체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 유한킴벌리, 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지수를 개발해 ESG 투자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ESG 채권 관리체계 구축, 1천100억원 규모 원화 ESG 채권 발행, ESG 관련 인덱스 개발 및 ETN 발행 등 ESG 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ESG 채권 인수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해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ESG 투자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촌 지원 활동도 NH투자증권의 주요 ESG 활동 중 하나다.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NH투자증권은 농촌 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 본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은 NH투자증권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UNGC의 원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