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서울, 서울시 투자홍보관 운영(6일~7일)…금융․AI 등 전략산업 소개해 투자유치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산업클러스터 및 투자 인센티브 홍보해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 유도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이 6일부터 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KOTRA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코리아서밋 2024(Invest Korea Summit)에 참가해 금융․AI 등 서울시 전략산업별 유망기업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산업클러스터를 소개하는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베스트서울은 올해 '인베스트코리아서밋'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투자자, 외국인투자기업, 주한외교사절 등 총 2천여명의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글로벌 투자 매력을 홍보해 투자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인베스트서울은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시 투자홍보관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금융·AI 등 서울시 전략산업과 Core100 등 서울 유망기업, 서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의 산업클러스터, 현금지원·국제금융오피스 등 글로벌 기업의 서울진출 시 투자인센티브 등을 적극 소개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에 관심을 보이는 해외 투자자와 기업으로부터 1:1 미팅 사전 신청을 받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글로벌기업의 적극적 서울 유치를 위해 서울시 용산 개발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소개와 상담 또한 진행한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인베스트서울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로서 서울의 투자 매력을 세일즈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라면서 "향후 서울시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개발 등과 연계한 글로벌 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서울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