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광주시장과 장금이 결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광주은행, 남광주시장과 장금이 결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9.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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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회장 5인 금융보안관으로 위촉…전통시장 금융범죄 선제적 예방

광주은행이 남광주시장 상인회관에서 ‘장금이 결연 및 금융보완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 손승기 남광주시장 상인회장 및 광주·전남 주요 상인회장들이 참석했다.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맨 오른쪽),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맨 왼쪽),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장금이 결연 및 금융보안관 위촉식'에서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인의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사진 맨 오른쪽), 황인협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장(맨 왼쪽),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장금이 결연 및 금융보안관 위촉식'에서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인의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이 연대해 민생금융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결연 활동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8월 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과 결연한 데 이어, 이번 남광주시장과 신규 결연으로 금융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구성원 간 결속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결연식에 이어 금융보안관 위촉식도 진행했다.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5명의 광주·전남 주요 전통시장(남광주시장·말바우시장·대인시장·순천 웃장·목포 자유시장) 상인회장들은 소정의 금융교육을 이수한 후 전통시장 내 민생침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및 홍보활동의 중추로써 활동할 계획이다.

김은호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범죄 예방 관련 교육 및 금융상담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과 광주은행에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남광주시장에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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