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대흥행…"일 매출 1억 돌파"
무신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대흥행…"일 매출 1억 돌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4.09.2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까지 6일 간 누적 거래액 6억6천만원 돌파…하루 최대 4천200여명 방문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 시작 2시간 만에 '완판'...3일 간 오픈런 행렬 이어져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방문한 고객들이 스니커즈존에서 인기 스니커즈를 직접 착용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방문한 고객들이 스니커즈존에서 인기 스니커즈를 직접 착용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에 새롭게 선보인 편집숍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픈 6일 만에 누적 거래액 6억6천만원을 기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문을 연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는 주말부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했다. 인기 패션 브랜드와 스니커즈 브랜드 100여개를 한 자리에 모은 편집숍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첫 주말 동안에는 이른 오전부터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 대한 높은 관심도는 판매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오픈 6일차인 지난 18일 기준 총 누적 거래액은 6억6천만원에 달한다. 추석 명절 직전인 15일 일요일에는 1억3천500만원을 훌쩍 넘는 최대 일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4천200여명이 매장을 방문한 가운데 방한 관광객 또한 유입되면서 외국인 구매 고객 비중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신사는 덧붙였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3일 간 진행한 인기 스니커즈 발매 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아식스 젤-카야노 14 MSS'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 사이즈 '완판'을 기록했고, '아디다스 태권도', '푸마 스피드캣 OG'는 일부 사이즈를 제외하고 품절됐다. 특히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는 발매 전날인 14일 늦은 밤부터 대기줄이 형성될만큼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픈 첫 주에는 트리밍버드, 아디다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숍인숍 브랜드와 떠그클럽, 그레일즈 등 팝업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그레일즈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선보인 '블루 체크 윈드브레이커'는 품절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애즈온, 에이이에이이, 오헤시오, 타입서비스 등 신진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였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평균 객단가가 15만원에 달할만큼 브랜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오픈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 패션에 특화된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