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전주지방법원, 경매 토지 지적정보 제공 시범사업 착수
LX-전주지방법원, 경매 토지 지적정보 제공 시범사업 착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9.1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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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지적측량 기술 활용…경매물건 정보의 정확성·투명성↑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전주지방법원과 함께 경매 토지의 고품질 지적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LX는 지난 9일 LX전북지역본부에서 전주지역 감정인(한국감정평가사협회 및 개인사무소)들을 대상으로 경매 토지의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철현 LX 지적영업처장이 지난 9일 LX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법원 경매 토지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LX)
기철현 LX 지적영업처장이 지난 9일 LX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법원 경매 토지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LX)

이번 설명회는 LX와 전주지방법원이 지난 8월 26일 맺은 '경매 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X는 전주지역 감정인과 협업해 9월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지방법원 경매 토지에 대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LX는 고정밀 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경매 토지의 정확한 위치와 경계, 이용 현황 등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매 입찰자들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경매 토지의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명소 LX 사장은 "LX의 드론 기술을 통해 경매 토지의 정확한 가치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매 절차가 고화질 콘텐츠 기반 위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LX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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