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개선 노력 지속
NH투자증권이 전라북도 임실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65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실군청에서 진행한 냉장고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심민 임실군수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에 이어 다섯번째로 전북 임실군에 냉장고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6개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고,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천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 냉장고 360대, 2023년 냉장고 360대 등 720대를 지원한 바 있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인 농촌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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