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기업은행, 삼성생명·화재 등
[주간 금융 신상품] 신한·기업은행, 삼성생명·화재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7.12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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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창립 42주년 기념' 언제든 적금…최고 연 7.7% 금리
기업은행, I-히어로즈 체크카드…제대군인의 사회진출 지원
삼성생명, 삼성 치매보험…"치매 전 단계 보장"
농협생명, 암플러스NH치료보험…암 치료비 매년 최대 1억원까지, 10년간 보장
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건강해질수록 저렴해지는 보험료, 납입지원 보장"
KB손보,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입원과 수술 질문사항 분리
KB국민카드, KB 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청년 재대군인의 복학·사회진출 지원
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AI반도체 목표전환형 펀드…목표수익률 7% 추구

◇ 신한은행, 언제든 적금

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최고 이자율은 7.7%이고 2024년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해당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 기업은행, I-히어로즈 체크카드

IBK기업은행이 청년 제대군인의 사회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I-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I-히어로즈 체크카드는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연회비 없이 학원 및 서점 업종 5%, 토익·JPT 등 어학시험 응시료 10%, 이동통신 요금 5%, 철도 및 고속버스 요금 10%, 넷플릭스·티빙 등 OTT 구독료 10% 등 자기개발 및 생활밀착 가맹점 특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제공)

월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고, 해외 겸용(VISA) 및 후불교통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이달 16일부터 전국 영업점, i-ONE 뱅크, IBK큐브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시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병역 정보를 확인한다.

◇ 삼성생명, 삼성 치매보험

삼성생명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각 단계별 보장이 가능한 '삼성 치매보험'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삼성 치매보험은 치매를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으로 주보험에서 치매상태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확정 시 중증치매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진단보험금 지급사유일을 최초로 하여 10년 동안 매년 연지급사유 해당일에 생존 시 중증치매연금을 보장한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해당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 치매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해당 특약을 가입하고 약관상 보장개시일 이후에 경도인지장애 또는 최경증이상 치매 진단시 현물 급부인 '돌봄로봇'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납입기간은 5/7/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갱신형 특약의 경우 5/10년의 보험기간을 적용한다.

◇ 농협생명,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 비갱신형, 무배당)

NH농협생명이 지난 8일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출시했다.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은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암 보험이다.

(사진=NH농협생명)
(사진=NH농협생명)

주(主)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가입시 피보험자가 쓴 연간 암주요의료비를 1종(기본형) 기준 최저 3백만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10년간 지급한다.

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하여 보장하며 진단금 1회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지급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으로 확대했다.

주계약 1천만원 40세 기준 월납보험료는 1형(갱신형) 일반가입 월납보험료는 기본형 8천100원, 암바로보장형은 7천800원이다. 2형(비갱신형) 일반가입은 기본형 3만1천800원, 암바로보장형은 3만800원이다.

◇ 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

삼성화재가 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마이핏 건강보험'을 지난 8일 출시했다. 해당 보험은 모듈형 구조와 납입지원,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마이핏 건강보험은 16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모듈형 보장 구조를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을 제안할 수 있고, 나와 부모님 건강, 주거, 운전자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또, 모듈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보험료 납입지원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고객이나 가족의 암 진단 및 주택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료를 지원받아 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고객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이와 함께 무사고 계약전환 기능을 통해 고객이 건강을 유지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된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와 비만 수술비도 신규 담보로 추가됐다.

◇ KB손보,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

KB손해보험이 입원과 수술 중 하나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지난8일 출시했다.

해당보험은 기존 간편보험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한 상품이다.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의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과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과 동일하지만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상품 선택권은 넓힌 것이 차별점이다.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암·뇌혈관·심장질환 등 각종 진단비와 질병 수술비, 간병인 사용일당, (상급)종합병원 입원일당, 표적항암 약물 치료비, 통합 전이암 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 KB국민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KB국민카드가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일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는 국가보훈부의 가이드에 따라 전역 후 3년 이내 또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 군인이 발급 대상이며,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KB Pay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가능하다.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 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제공)

단, 전역 이후 주민등록초본 내 병역정보가 반영되는 행정절차 완료 전인 경우 전역증을 지참하고 KB국민은행 영업점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다.

◇ 대신자산운용,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AI반도체 목표전환형 펀드

대신자산운용이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국채 장기물 분할매매와 AI ETF투자로 7%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AI반도체 목표전환형 펀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금리 인하에 따라 장기채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을 예상해 대신자산운용이 마련한 상품으로, 이달 19일까지 9영업일간 판매한다.

(사진=대신자산운용)
(사진=대신자산운용)

전체 자산의 90%는 국고채 장기물 투자로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레포 매도를 통한 분할매매 전략으로 자본차익까지 노린다. 유동성이 풍부한 장내 국고 10년 지표물에 투자하며, 듀레이션은 8년 수준으로 유지한다.

나머지 10%의 자산으로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 액티브 ETF’에 투자한다. 국내 인공지능 관련 상장 기업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 목표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수익률 달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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