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몰캐쉬&일오팔, 이짜나언짜나, 지올팍 등 인기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 공연
7일까지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 및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 등 이벤트 실시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에 공식 맥주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카스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여름축제로, 카스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치맥페스티벌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카스는 이번 행사에서 '치맥엔 카스'를 알리는 '치카치카 캠페인'을 테마로 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카스' 부스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정판 에디션 카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5일과 6일은 '카스 브랜드 데이'로, 5일에는 카스의 '치카치카' 캠페인 모델인 닛몰캐쉬와 이짜나언짜나가 참여해 각 히트곡과 함께 '치카치카' 캠페인 송을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한 다나카, 크리에이터 일오팔, DJ 윈디가 같은날 행사에 참여하며, 이어 6일에는 지올팍, 우디 고차일드, DJ BREEZE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 IID)'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올해 10월 상습 음주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법 시행 안내와 음주운전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해 장치 제조업체 센텍코리아와 함께 체험부스를 열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해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미국과 유럽 다수 국가에서 상습 운전자 차량 설치 의무화로 재범률 감소 효과를 얻은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10월 25일부터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치맥페스티벌 방문객들은 오비맥주와 센텍코리아 부스에서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직접 불어 보며 기기의 작동 원리와 실효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체험하고 인스타그램에 피드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휴대용 음주측정기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OX 퀴즈' 이벤트도 마련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방지장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퀴즈에 참여하면 오비맥주 브랜드인 카스의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바나나맛 곡물과자 '나나스틱롤'을 받을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법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부스를 마련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