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
경남은행,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6.1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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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소재 소상공인들에게 30억원 규모 신용대출 지원

BNK경남은행이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 진주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진주시에 소재한 소상공인들에게 총 3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해당 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

구태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7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구태근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 17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진주 지역에 소재한 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단, 신용불량자, 연체 중인 자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구태근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대출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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