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 레이싱, "차별화된 팬서비스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것"
CJ대한통운은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2024시즌 첫 공식 팬미팅 '2024 MEET THE FA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오네 레이싱은 공식 팬클럽 'SPEED ONE' 멤버를 대상으로 팬미팅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여 명을 선정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예선이 열리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초대했다.
올 시즌 팀을 리브랜딩 하며 구성원이 대거 변경된 오네 레이싱은 모든 인원이 참석해 팬클럽 회원들과 인사하는 시간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그 후 오한솔, 김동은, 이정우, 송영광 드라이버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진 후 선수들을 포함한 참가자들을 두 팀으로 나눠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에는 오네 레이싱 선수들과 함께 사인회와 포토 타임을 갖고 팬미팅을 마쳤다.
오네 레이싱 오한솔은 "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보내주시는 응원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는 "군 전역 후 다시 돌아온 친정팀에서 팬들과 만나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남은 시즌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네 레이싱 관계자는 "지난 4월 팬클럽을 개설한 후 1년 동안 매 경기 직관하며 열성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네 레이싱의 차별화된 팬 서비스로 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지난 19일에 전남 영암 KIC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이정우가 포디움에 2위로 올라갔고, 김동은 6위, 오한솔이 8위를 기록하며 소속 선수들 모두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오네 레이싱은 지난 2019년 6000 클래스 나이트레이스에서 폴투윈으로 '밤의 황제'에 등극한 바 있는 김동은, 2017년 GT 클래스 나이트레이스에서 폴투피니시를 달성한 오한솔, 그리고 이정우를 앞세워 내달 15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