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확대를 위해 협업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공단),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LX공사의 디지털 국토 플랫폼(LX플랫폼), 진흥원의 V-world, 공단의 Factory-ON을 연계해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협업한다.
그동안 공장을 설립·운영하려는 국민은 적합한 입지 선정과 규제 사항 검토를 위해 수십 개에 달하는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함에 따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었다.
앞으로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공장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모델이 구축되면 시간이 단축되는 한편, 사용자는 간편하고 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각 기관의 협업으로 공장 인허가에 불필요하게 소요된 시간·비용 부담이 컸던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랫폼 기술과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적극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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