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까지 3일간 피해 임차인들에게 법률·심리상담, 피해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충청남도 서천군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2023년 4월 27일)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 발생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 29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22일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서천군청에서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충남 서천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 일정(4월 22일~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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