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신협에서 47명 내외 채용 예정…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 접수
신협중앙회가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26개 신협, 47명 내외다.
신협은 2015년부터 공동채용 제도를 운용해 오고 있다. 채용은 먼저 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사전에 채용신청서를 접수받은 다음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중 면접과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이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모집 신현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고 나이, 학력, 전공 제한은 두지 않는다.
신협중앙회는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전형에서 외부인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 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같은달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과 함께 성장해 나갈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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