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 협약
KB손보, 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4.04.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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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공유, 지속적인 모델 개선, 재난 안전 연구 등 상호 간 다방면 협력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화재보험협회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보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과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사진 오른쪽)과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위험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보와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 안전 연구 등 위험예측 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KB손보는 화재보험협회가 보유한 방대한 위험 분석 데이터를 융합해 고도화된 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위험관리 및 예방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KB손보와 화재보험협회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위험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신종 위험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협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예측 모델 개발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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