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평생건강보험…주요 질병과 수술 평생 보장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유병력자, 고령자 간편가입 지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1년간 최대 200만원 보장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CEO 부재 시 위험 대비
◇ 삼성생명,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일단위 보장"
삼성생명이 일상생활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이하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함께 보험가입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임베디드 보험(embedded insurance)'이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여행상품 구매 시 플랫폼 내 임베디드 보험의 가입을 통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다.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담보를 세분화한 32종의 특약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조립형 구조로 설계됐다. 재해로 인한 사망/장해부터 수술, 입원, 응급실 내원 등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험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어, 상품이나 서비스에 꼭 맞는 보장을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다.
더불어 고객 니즈에 맞게 최소 2일부터 길게는 3년까지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일 단위로 단기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말 가족여행이나 등산, 마라톤대회 등 레저활동 시에도 가입해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 교보생명,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주계약에서 23종의 질병·수술 평생 보장"
교보생명이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교보평생건강보험(무배당)'을 지난 1일 출시했다.
교보평생건강보험은 주계약에서 주요 질병 및 수술,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까지 23종의 질병·수술을 평생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아있을 때 보험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사망보장을 없앤 대신 진단보험금을 극대화해 평생 건강보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또, 가입 시 중복보장형을 선택하면 3대 질병 등 18종의 질병·수술에 대해선 각각 최초 1회씩 진단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심지어 치료 후에도 걱정 없도록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발병후연금지급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10년간 연금을 받을 수 있고, 사망해도 5년간 연금 지급을 보증한다.
◇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
DB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가입이 가능한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을 지난 2일 출시했다.
해당 신상품은 기존에 출시한 (무)백년친구 700 종신보험과 동일하게 가입조건에 상관없이 가입 7년 시점 주계약 기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약환급금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3·2·5 간편고지에 따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형으로 출시됐다.
납입완료시까지는 사망보험금이 체증돼 보장자산으로 준비가 가능하며, 지속적인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높아지는 경우, 등급에 따른 장기유지보너스를 가산해 10년 시점 기준으로 최소 105%~ 최대 115%의 해약환급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이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과 함께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이하 프립케어)'을 지난 5일 출시했다,
프립케어는 재해골절 진단, 법정 감염병 진단, 특정식 중독 입원 등 대표 6가지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의 경우는 1년 동안 최대 200만 원의 보장을 제공한다.
해당 보험은 프립에서 오프라인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프립 사용자는 상품 구매 시 알림톡을 통해 가입 안내를 받게 되며, 프립케어는 단 한 번의 가입만으로 1년 동안 전액 무상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프립에서 사용자의 안전한 취미 여가 활동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보장플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무배당'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체증형 상품으로, 2020년 출시된 시그니처 경영인정기보험에 신용생명지수 할인특약 II과 플러스 저축 특약을 탑재해 신용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필요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납입 및 적립 기능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제휴 독립보험대리점(GA)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 재무 상황에 따라 5%, 10%, 15%, 20% 중 체증률을 선택할 수 있고 가입 10년 후부터 보험금이 선택된 체증률에 따라 매년 증가한다.
가령 40세에 90세만기, 보험가입금액 1억 원, 5% 체증형을 가입한 고객은 가입 이후 10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 원을, 가입 10년 이후부터는 1억 원에 매년 5%씩 체증한 금액이 더해져 최대 3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