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 통해 지역 장학생 4천600여 명에게 장학금 약 39억원 지원
광주은행이 지난 26일 전남 무안군청에서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과 김산 무안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추후 무안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무안군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데 희망의 발판이 되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다양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현재 4천6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84호점까지 선정)'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까지 선정)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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