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콘텐츠 제작해 SNS 통해 제공하는 대학생 핀플루언서 양성
우리금융은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금융의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선발한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이 직접 투자 콘텐츠를 작성해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 모즙에 나섰다 총 622명의 지원자 중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 지난 19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핀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핀플루언서란 'Finance(금융)'와 'Influencer(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한다.
옥일진 우리금융 부사장은 "원더링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멋진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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