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2.5%, 비어업인 3% 각각 금리 적용…운영자금 상환 기간 1~5년
Sh수협은행이 '2024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수산발전기금은 총 2천36억2천800만원이 책정됐다. 수산물 수매지원자금이 938억4천만원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세부적으로 유통보관 592억1천100만원, 냉동보관 218억7천800만원, 냉동품 48억6천700만원, 해조류 23억1천900만원, 어가공동 55억 6천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우수수산물 지원자금 467억5천200만원, 가공시설 및 운영지원자금 195억3천만원, TAC참여 어업인 경영개선자금 105억원, 산지 및 소비지 유통자금 330억6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2.5%, 비어업인 3%가 적용되며, 운영자금의 상환 기간은 1~5년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산발전기금 융자희망사업자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1월 31일 마감할 예정"이라며,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3월 초 통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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