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3%↑... 수출 비중은 15.3%로 0.3%p 감소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11월 1~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8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고, 수입은 20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311/107809_87939_5626.jpg)
주요 품목별 수출을 보면 반도체(1.3%), 승용차(37.2%), 정밀기기(17.1%), 가전제품(16.9%)은 증가했고, 석유제품(-9.2%), 철강제품(-5.7%), 자동차부품(-6.4%)컴퓨터주변기기(-17.6%는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5.3%로 0.3%p 감소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23.0%), 베트남(7.6%), 일본(26.9%) 등은 증가했고, 중국(-0.1%), 유럽연합(-5.0%) 등은 감소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 비중은 51.6%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원유(39.5%), 석유제품(36.8%)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3.7%), 가스(-4.7%), 승용차(-34.5%) 등은 감소했다. 특히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6.9% 증가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11.4%), 유럽연합(1.1%), 사우디아라비아(38.3%) 등은 증가했고, 중국(-2.9%), 일본(-11.8%) 등은 감소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관세청 제공](/news/photo/202311/107809_87941_11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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