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근무 상담사 보호·배려 문화 확산 일환
NH농협은행이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와 함께 서울시 용산구 소재 고객행복센터에서 상담사를 위한 '감정노동 존중 실천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콜센터 상담사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 감정노동센터에서 제작한 콜센터 노동자 편 6컷 만화를 전시함으로써 상담사의 감정응대 상황을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훈 고객행복센터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상담직원들을 포함한 협력사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21년부터 고객행복센터 내 심리상담실을 상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분산센터(광주, 대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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