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후 육아교육, 태교음악회 개최 및 출산 축하키트 전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본사 행복나눔단’은 16일(토) 성남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 출산 예정 다문화 가정의 출산·육아 교육과 용품 지원을 위한 ‘행복한맘 태교교실’ 운영비용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7주년을 맞이하는 ‘행복한맘 태교교실’은 다문화 가정 여성이 국내 정착 후 출산·양육 과정에서의 정보 부족으로 겪는 정서적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총 7회에 걸쳐 태교, 산모의 정서, 분만 리허설,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육아법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과 더불어 참석한 출산 예정인 25가정을 대상으로 2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키트(분유, 기저귀 등)를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태아와 산모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난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본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직원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적립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행복나눔기금’이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