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고용 규모 확대, 조직문화 혁신 등…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성과 인정
롯데카드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앞장서 성과를 거둔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카드는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천50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5명)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디지로카(Digi-LOCA)' 강화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직무 채용을 늘린 바 있다.
또,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임원 및 팀장이 없는 LOCA UP-day, 유연근무제, PC-ON/OFF제, 재택근무 제도 등을 도입해 유연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외에 자동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초등자녀입학돌봄휴직 등 휴식과 휴가를 장려하는 제도들도 시행 중이다. 또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육아휴직 후 복직자를 위한 육아 희망 교실을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자리 질 개선은 물론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무 환경을 강화하고 실무중심 교육 과정을 실시해 직원의 직무능력을 높여 회사와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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