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헬스케어 랜선텃밭 농작물을 실제 식료품으로 바꿔 기부
NH농협생명이 지난 30일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천만원 상당의 농협즉석밥 및 한국농협김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실시된 기부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진행됐다. NH헬스케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캠페인은 앱 내 랜선텃밭을 통해 농작물을 수확하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됐다.
농작물 3천개 수확이 목표였던 이번 캠페인에서 총 1만1천여개의 농작물이 수확됐다. 농협생명의 기부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경섭 경북지역총국 총국장은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H헬스케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수재민에게 전달되어 일상복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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