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학생 1천42명에 장학금 9억9천298만원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올해 소외계층 대학생 232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 대학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해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118명, 하반기 114명을 각각 선발했다.
신협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사회공헌활동 기회가 적은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자, 장애인, 위기가정 등 소외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학생 1천42명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총 9억9천298만원에 달한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청년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서 미래세대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