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울산시 중구 학성로에 있는 성남동지점 내에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관학교 1호 신청자 김은미 대표, 사관학교 대표강사 조윤재 강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22일 울산 중구 BNK경남은행 성남동지점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news/photo/202306/104473_83977_1251.jpg)
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는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영 컨설팅을 비롯해 사관학교 및 아카데미 등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금융상담(상품·제도) 지원,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관학교(장기교육)'와 '아카데미(단기교육)' 등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에서 예경탁 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은행의 본연의 역할에서 좀 더 나아가 영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바탕으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개소를 통해 진정성 있는 따뜻한 상생금융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경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관학교 강사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사관학교 강사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험이 있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원이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