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장학생들 향후 소외계층 아동 대상 'IBK멘토링' 참여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65명에게 장학금 1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참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715억원을 출연했으며 지금까지 장학금 200억원, 치료비 143억원 등을 후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