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내부 업무 총괄 비롯해 은행권 이해관계자들과 주요사안 이견 조율 담당
은행연합회는 사원총회 동의를 거쳐 2023년 6월 7일자로 이태훈 전(前) IBK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을 전무이사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1968년생인 이태훈 신임 전무이사는 경기 안양 신성고등학교(1986년)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1993년) 졸업 후, 미국 뉴욕주립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2011년)했다.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2007년), 금융위원회 정책홍보팀장(2009년 8월) 및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2014년 1월), 법제처 경제법제관(2018년 3월) 등을 거쳤다.
은행연합회 전무는 최고경영자(CEO)인 김광수 회장을 잇는 2인자 보직에 해당된다. 이태훈 신임 전무는 앞으로 은행연합회 내부 업무를 총괄하고 은행권 주요 사안에 대해 은행과 금융당국, 국회 등 이해관계자의 이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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