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WELLNESS, SPACE TECH, MOBILITY 등 총 8개 분야와 혁신 기술·서비스 분야 모집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UPERSTART(슈퍼스타트)'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슈퍼스타트'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자원, 스타트업들의 혁신 사례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더욱 커다란 가능성을 창조하는 LG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공개 모집·계열사 및 파트너 추천 등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슈퍼스타트 밋업', 스타트업 생태계와 LG가 함께 모여 새로운 혁신을 탐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인 '슈퍼스타트 데이', 스타트업과 LG가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드는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슈퍼스타트는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LG의 기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미래 유망한 분야로 꼽히는 혁신 기술,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웰니스(WELLNESS), 우주 기술(SPACE TECH), 모빌리티(MOBILITY), WEB3·메타버스, 바이오 기술(BIO TECH), 푸드테크(FOOD TECH), 클린테크(CLEAN TECH)이며, 이들 이외에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도 제안할 수 있다.
최종 모집 대상에 선정되면 LG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슈퍼스타트 데이' 참가 기회를 얻는다. 또 LG그룹 육성 프로그램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발 기회도 획득할 수 있다.
법인 설립 완료된 경우, 창업 7년 이내인 경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프라블럼, 솔루션, 스케일업, 팀 역량을 포함한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서류심사 후 선정된 기업들에는 6월 22일~23일 대면 미팅이 예정돼 있다.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 팀 양승진 팀장은 “스타트업 공개 모집은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LG와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가운데 LG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