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까기,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 마련
장흥군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안양면 수문항 일원에서 ‘제20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는 장흥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에서 건져 올린 키조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장흥삼합, 키조개 구이, 탕수육, 회무침, 죽 등 다양한 키조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갯벌 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키조개 까기·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키조개 가요제도 함께 진행된다.
키조개 가요제는 가요를 사랑하는 대한국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5월 6일 예선을 거쳐 7일 결선을 치른뒤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김유성 작곡가의 노래가 증정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축제가 열리는 안양면 앞바다는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키조개 축제에 오셔서 키조개 요리도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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