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회사가 엄선한 특화상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MTS 전용 메뉴 'M PICK'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M PICK'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아서 가입하는 기존의 불편한 방식과 달리 메인 화면에서 쉽게 특화상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여기에 시뮬레이션 기능을 더해 고객이 상품 매수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고,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 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MTS 애플리케이션 '메리츠SMART'의 메인 화면도 대폭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상단 배너로 회사에서 판매 중인 주요 상품 및 이벤트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국내·외 주요 증시 지수를 연관된 지수끼리 묶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인화면 중간에 자리한 개인화 서비스 'MY 종목 뉴스'는 고객이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관심종목과 보유종목 관련 맞춤형 기사를 제공한다. 또, 기존에 실시간 종목 검색순위만 확인힐 수 있었던 '실시간 순위'는 검색순위, 거래량, 상승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외에 고객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공지사항 영역이 확대되고, 회사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M PICK은 메리츠증권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특화상품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 없는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