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사장 비롯 임직원 125명 동참…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NH투자증권이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실시한 헌혈 행사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25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 참여자들은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헌혈에 임했다.
정영채 사장도 매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길어져 의료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필요로 하는 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과 9월에도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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