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은행장 "자금 지원 강화 필요…대고객 서비스 품질·편의성 확대"
Sh수협은행이 어업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및 수협 회원조합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 150억원 규모의 외화환전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38개 수협 회원조합과 외환사업 관련 협의를 갖고 건의사항을 반녕해 전국 영업점 314곳 대상 1천134만달러(약 150억원 규모) 한도의 외화자금 지원방안을 앞서 수립한 바 있다.
더불어 수협은행은 매년 회원조합과 외환자금 지원한도 부여에 관한 약정을 체결, 외화시채를 지원해오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외화자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협은행도 회원조합의 외화환전사업 관련 자금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수협 회원조합과의 상생을 통해 어업인을 비롯한 대(對)고객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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