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신임 은행장에 이진영(50) 現.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이 선임됐다.
21일 전북은행 서울 사옥에서 열린 PPCBank 이사회에서는 현 백종일 은행장이 2023년 1월부터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공석이 되는 프놈펜상업은행 은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PPCBank 이진영 신임 은행장은 지난 2016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후 4년여 동안 CFO로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심사, 디지털 등 업무전반에 관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현지 내부사정에도 정통하여 PPCBank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남원출신으로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전북은행 입사 후프놈펜상업은행, JB금융지주 등을 두루 거치며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파이낸셜신문=김연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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