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장애 학생 1천500명에게 성탄 선물로 패션 의류 전달
무신사, 장애 학생 1천500명에게 성탄 선물로 패션 의류 전달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2.21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알나눔재단에 장애학생 1500여 명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패션 아이템 전달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기부 물품 전달…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복지사업에 사용
무신사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학생 1천500여 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학생 1천500여 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 학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무신사는 의류 및 신발 등 2만 3천여 점의 상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증한다고 21일 밝혔다.

밀알나눔재단은 친환경 나눔가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기부 물품은 발달장애인특수학교인 밀알학교와 강남세움복지관 등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1천500여 명의 장애 학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된다. 선물에는 스웨트셔츠와 베이식 팬츠 등 다양한 종류의 패션 아이템이 포함됐다.

또한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도 기부 물품을 전달한다. 기빙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장애인과 다문화, 시니어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빙플러스를 통해 발생한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이 꾸미는 데 관심이 많을 성장기에 다양한 패션을 경험하고, 자신의 스타일과 취향을 발견하길 바라며 의류 상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신사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동구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약 1천 5백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